본문 바로가기

정보

일본판 짱구는 못말려 짱구아빠 성우 후지와라 케이지 암으로 사망

일본판 짱구는 못말려 (원제 : 크레용 신짱) 짱구 아빠 노하라 히로시 역의 후지와라 케이지씨가 12일 암으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그 의 나이 55세였습니다. 이 소식은 12일 그가 대표로 있는 성우 소속사 AIR AGENCY의 홈페이지에서 직접 발표했습니다.

 

그는 이미 암으로 투병생활을 하고있었고 휴식기도 거쳐 2017년 6월 스파이더 맨 : 홈 커밍으로 복귀 그 후부터는 일을 대폭 줄여서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휴식 기동 안 그의 목소리 대역을 하기 위해 16명 이상의 성우가 동원될 정도로 큰 영향력과 꾸준한 활동을 쭉 이어온 성우였습니다. 

 

2009년에 데뷔해 최근까지 수백가지의 캐릭터를 연기해온 그의 대표작으로는

 

짱구는 못말려 : 노하라 히로시

강철의 연금술사 : 마스 휴즈

개구리 중사 케로로 : 나레이션

헌터X헌터 : 레오리오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 홀랜드 노박

은혼 : 핫토리 젠조

아이언맨 : 토니 스타크

 

그 밖에도 음향감독, 음반 제작, 나레이션 그리고 한 소속가의 대표까지 일본의 성우계에서는 아주 큰 파장력을 지닌 인물이었습니다. 

 

2015년 짱구는 못말려 한국 더빙판 짱구아빠 목소리를 담당하셨던 성우 故오세홍 씨도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이로써 한 일 짱구아빠 성우가 모두 암으로 돌아가시다니 이런 우연이 있나 싶기도 하고 참 안타깝습니다. 

 

실제 후지와라 케이지씨의 나이 55세는 성우계에서는 아직 한창인 나이라고 하니 더욱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