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2020 JLPT 일본어능력시험 시험 일정과 유의점

요즘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기 계발에 힘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중에 많이 도전하시는 게 외국어 자격증입니다. 외국어 자격증은 활용도가 높고 일상생활에서도 도움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그중에 일본어 능력시험 JLPT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JLPT 일본어 능력시험은 일본 외무성에서 후견하고 국제적으로 인정해주는 공인 일본어 능력 시험으로 가장 어려운 N1부터 N5까지 5단계로 시행되는 시험입니다. 일본에서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한지 일본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난이도는 그렇게 높은편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도 JLPT는 어려운 시험이 아니다 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문화권과 비슷한 문법 같은것을 생각하면 쉬운 게 맞지만 처음 시험을 준비하거나 한자를 점점 멀리하는 요즘 세대 에게는 그렇게 쉬운 시험만은 아니죠. 그리고 JLPT는 전 세계 적으로 치러지는 시험이기 때문에 영어권 나라에서는 정말 어려운 난이도로 느껴지겠죠. 

 

 

JLPT는 1년에 두번 7월, 12월에 치러지며 시험 접수는 보통 시험 3달 전쯤 이뤄지기 때문에 그 해에 시험일정을 꼭 먼저 확인해둘 필요가 있는데요 올해 시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올해 1회차 시험 접수 기간에서 살짝 변동이 있어서 4월 19일 까지였던 접수기간이 4월 26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접수일정에 착오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일본에서 유학이나취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EJU나 BJT 같은 일본어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기본적으로 JLPT를 깔아 두고 가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JLPT 같은 경우 무조건 N2 이상으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 이하는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그다지 인정을 해주지 않습니다. 

 

JLPT 시험은 크게 언어 지식(문자, 어휘, 문법), 독해(읽기), 청해(듣기)로 나눠지며 각각 점수에 과락이 있어서 종합 점수가 높아도 한 가지 과목이라도 과락이 나온다면 불합격되니 주의해 주세요 과목당 60점 만점으로 통합 180점 만점입니다. 커트라인은 19점으로 1/3 이상을 맞아야 한다는 간단 계산이 나오지만 JLPT는 상대평가 입니다 총 수험생의 문제당 정답률에 따라서 배점이 달라지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JLPT를 공부하시면서 조심해야 할점은 참고서 같은 책은 무조건 최신판으로 공부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주기적으로 단어나 한자의 출제범위가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5년 이상된 책으로 공부하고 시험을 치르면 처음 보는 단어들이 보이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10년 전 책으로 공부하고 시험당일 상당히 당황했던 기억이...

 

 

언어 지식이나 독해는 많이 외우면 해결되는 부분이지만 일본어를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은 청해를 특히 어려워하십니다 개인적으로 귀를 빠르게 틀 수 있는 방법으로 추천드리는 것은 영화, 드라마, 만화, 뉴스 뭐든지 좋습니다. 처음 한 번은 자막을 보면서 시청하신 후 바로 그다음엔 자막 없이 한 번 더 보는 방법을 반복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JLPT의 수험료는 N1 ~ N3은 50,000원 N4 ~ N5 42,000원입니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표, 신분증, 필기도구(HB 연필, 지우개) 꼭 지참하셔야 하며 규정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기간 만료 전의 여권, 공무원증, 장애인복지카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확인서 등 이중에 하나라도 꼭 있어야 하며 신분증 미지참시 시험 응시가 불가능하니 꼭 지참해 주세요.